정읍 관내 축산농가의 젖소와 한우 21두가 또 브루셀라 의양성판정을 받아 살처분될 것으로 보인다.
정읍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젖소 13마리가 의양성판정을 받아 살처분됐던 고부면 최모씨의 젖소 70마리에 대해 최근 혈청검사를 실시한 결과 1마리가 양성, 9마리가 의양성판정을 받았다는 것,
또 지난해 4월 젖소 1마리가 양성판정을 받아 살처분됐던 같은 면의 또다른 최모씨의 젖소 1백5마리에 대해 혈청검사를 실시한 결과 9마리가 양성, 1마리가 의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함께 소성면 한우 3천2백마리에 대해서도 전면적인 혈청검사를 실시한 결과 1마리가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정읍시는 농가의 요청에 따라 의양성판정을 받은 젖소와 한우 등 80여마리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지금까지 정읍지역에서는 지난해 2월이후 11농가의 젖소와 한우 1천여마리가 브루셀라 의양성판정을 받아 살처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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