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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본]일행들 말다툼 틈타 절도

 

◇…노래방에서 일행의 소지품을 훔친 30대 여자가 입건.

 

익산경찰서는 18일 절도혐의로 양모씨(34·여·익산시 목천동)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 11일 익산시내 모 노래방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박모씨(36·여·익산시 금강동) 일행과 노래를 부르다 이들이 서로 사소한 문제로 말다툼을 하는 사이 박씨의 상의 등 70여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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