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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40대 회사원 변사체로 발견

 

속보= 술집에서 직장 동료와 술을 마신 뒤 집으로 향하던 40대 회사원이 실종 4일만에 변사체로 발견됐다.

 

김제경찰서는 18일 윤씨의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포착된 완주군 이서면 일대에서 전·의경 20여명을 동원, 4일째 수색작업을 벌인 결과 오후 3시께 이서면 도로 옆 2m 깊이의 농수로에서 윤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발견당시 윤씨는 하의가 반쯤 내려진 채 농수로 벽에 쪼그려 앉아 있었고, 살해당한 흔적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위해 국과수에 사체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한편 윤씨는 지난 14일 오후 10시30분께 전주시 팔복동 모치킨 가게에서 직장 동료 3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 "먼저 집에 간다”며 택시를 잡아탄 뒤 연락이 끊겼다. 경찰은 지난 15일 집에 남편이 돌아오지 않는 것을 이상히 여긴 아내 박모씨(29)의 신고를 접수한 뒤 전국 공조수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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