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병원 신경외과 강성돈교수가 지난 13일부터 이틀동안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2004년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후교통동맥류 환자에서 전상돌기 상방 내경동맥의 길이'란 논문을 발표, 최우수 논문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에서 강교수는 "후교통동맥에 발생한 동맥류의 경우 뇌 특정 부위의 혈관 길이가 다른 부위의 동맥류와 비교해 비교적 짧은 점으로 미루어 중요한 인자로 나타났다”고 밝혀 신경학계의 또다른 개가로 평가되고 있다.
강교수는 지난해 열린 제43차 대한신경외과 추계학술대회에서도 '뇌혈관 연축모델의 기능적 특성'이란 논문으로 최우수 논문 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뇌혈관외과학회는 뇌졸중의 전반적인 특징과 치료에 대해 연구하는 모임으로 3백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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