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2시께 전주시 남노송동 G아파트 부근 도로에서 이모씨가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숨져있는 것을 우연히 지나가던 부인 박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전주 모 여고 행정계장인 이씨는 지난 12일 출근한 뒤 소식이 끊겨 가족들로부터 실종신고된 상태였다.
한편 차안에서는 "아들과 부인에게 미안하다”"학교에 누를 끼쳐 미안하다”는 내용의 교장·행정실장·가족들에게 보내는 3통의 유서가 발견됐다.
유족들은 "이씨가 평소 업무불만이 많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씨가 외상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일단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살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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