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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작가회의, “선배 문인 문학업적 기린다”

 

㈔전북작가회의(회장 김용택)가 작고 문인들의 문학업적을 기리는 사업에 나선다. 전북작가회의는 21일과 22일 진안군 주천면 무릉농장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선배 문인들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도내 문인들의 현황을 한 자리에서 살필 ‘전북문학지도제작 사업’을 올해 주요 사업으로 설정했다. 목정문화재단과 공동 주최하는 제8회 전북고교생백일장, 4·19학생혁명기념 ‘청소년 문화마당’, 전북고교생백일장과 기관지 ‘작가의 눈 9호’ 발간, 월례문학토론회 등 연례 사업안도 확정했다.

 

이 날 총회에서는 박성우 시인(34)이 신임 사무국장으로 선임됐다. 박 시인은 원광대 문예창작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 200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문단에 나왔다. 시집 ‘거미’(창작과비평사)와 산문집 ‘남자, 여행길에 바람나다’(중앙M&B)가 있다.

 

최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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