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해빙기를 맞아 각종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점검에 나선 가운데 주요도로변 각종 안전시설물들이 훼손된채 장기간 방치되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19호 국도선상중 계남면 호덕리 아리랑 주유소 앞 커브에 설치된 점멸등이 지난 여름 강풍에 떨어진채 현재까지 방치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도 26호선중 장계면 금곡리 용인산장 근처 낙석방지망 10m가 교통사고 여파로 흉하게 찌그러지고 뿌리채 뽑혀 1개월 이상 방치되고 있다.
지방도인 천천와룡휴양림 진입로도 사정은 마찬가지로 신광사 입구에 설치된 낙석 방지망이 낙석과 흘러내린 토사로 철망이 찢어지고 지주가 넘어진채 보수되지 않고 있어 낙석 재발시 큰 위험성을 안고있다.
장계면에 거주하는 김모씨(43)는 "도로변 안전시설이 훼손된채 장기간 방치되고 있어 근처를 지날때면 오싹한 기분이 든다 ”며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한 시설인만큼 그때 그때 시설물을 보수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국도유지관리소 관계자는 "겨울철이라 공사를 할 수 없었으나 해빙과 함께 즉시 보수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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