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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윤락가 인근 건재상에 화재

 

29일 오전 3시30분께 전주시 서노송동 윤락가인 속칭 '선미촌'인근 이모씨(70)의 H건재상에 화재가 발생, 주민 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불은 건물 2채 1백20여평과 쌓아놓은 목재 등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2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건재상에 세들어 사는 전모씨(51)가 "주인이 평소 죽여버리겠다는 말을 자주 해 홧김에 라이터를 이용, 이불에 불을 질렀다”고 진술함에 따라 방화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전씨에 대해 29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편 전씨는 알코올 중독 증세로 완주 모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던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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