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3일 논개사당 주차장에서 축산농가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방제단 발대식 및 차단방역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군은 3∼5월까지를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양축농가의 초동방역능력 배양과 가축방역체제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소독설비 5개업체가 참여 시범훈련과 장비를 선보였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공동방제단은 91개반 2백73명으로 편성하고 전국일제 소독의 날(연중 21회)에는 축협에서 소독약품을 무상으로 지원키로 했다.
군은 산림축산과에 '구제역특별방역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 의심가축 발견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하며 공동방제단 운영비, 차량소독비,구제역·돼지콜레라 청정화 유지약품 지원 사업 등도 펼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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