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공사지 석축 기초가 하부쇄굴로 그 위에 쌓여진 석축과 도수로가 무너질 위기에 처해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있다.
지난해 시행한 장계면 명덕리 양삼마을 주변 수해복구공사 일부가 석축 기초를 암반층까지 하지 않아 기초 하부층이 떠내려가 버린 것.
마을앞 하천에 설치된 도수로 약20M 하부가 물에 떠내려가 도수로가 내려앉을 위기에 처했고, 석축 기초 하부 여러곳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공사중 부실공사를 우려한 명예감독관이나 주민들이 공사 관계자들에게 이를 지적했으나 오히려 힐책만 당했다.
민원이 제기되자 누군가 장비를 동원 하천바닥의 돌과 모래 등으로 석축기초 부위를 덮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려고 한다'며 주민들은 더욱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유속을 줄이기 위해서는 낙차 보나 하천바닥에 쇄석을 깔아야 하나 예산이 없어 어려움이 예상된다 ”고 토로하고 "농번기 이전 하자보수 완료를 위해 조치를 취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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