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2위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전주KCC의 대진이 확정됐다.
전주KCC는 3-6위가 맞붙는 1회전(준준결승)의 승자와 21일부터 5전 3선승제를 실시한다.
3위 대구 오리온스와 6위 창원LG가 14,16,18일 각각 세차례 대결을 벌여 2승을 먼저 챙기는 팀이 전주KCC와 일전을 벌이게 된다.
두 팀 가운데는 LG가 정규리그 6번 대결에서 오리온스를 4차례나 꺾어 우위에 있지만 단기전이라는 점에서 김진 오리온스감도과 김태환LG감독의 지략대결에 판가름날 전망이다.
전주KCC의 상대가 누가 될지는 미지수다. 오리온스는 김승현과 바비 레이저, 김병철 등이, LG는 노장 가드 강동희, 리바운드의 지존 라이언 페리맨 등이 맞대결을 벌인다.
전주KCC는 4강 플레이오프 전까지 잠깐의 휴식과 4강 PO준비에 들어간다.
전주KCC는 결승에 오를 경우 3월31일부터 7전 4선승제의 챔피언 결정전에 나서게 된다.
KCC-오리온스·LG 승자, 4강 경기일정
21일(일) 오후 3시 전주실내체육관
23일 (화) 오후 7시 전주실내체육관
25일 (목)오후 7시 오리온스·LG승자 홈
27일 (토)오후 3시 오리온스·LG승자 홈
29일 (월)오후 7시 전주실내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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