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계면 명덕리 일원에 건립 계획인 한국마사회 제2경주마육성목장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정도 늦은 오는 6월 초순경 착공될 전망이다.
지난해 9월 30일 초지조성 허가를 얻고 편입부지 보상에 착수한 장수경주마육성목장 사업이 93%의 보상실적을 나타낸 가운데 일부 토지주의 행방불명으로 토지매수가 지연되고 실시설계 및 설계검토 기간이 늦어짐에 따라 입찰까지 지연된 것.
핵심지역중 건축허가구역의 일부 토지가 토지주의 행방불명으로 토지매입에 난항을 겪자 장수육성목장건설팀은 장수군의 협조로 지난 17일 조건부 건축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입찰을 담당하는 본사 조달팀에서 입찰과 적격심사 기간이 2개월 정도 소요 됨으로 빠르면 오는 6월 초순경 공사에 착공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대형 사업이다 보니 실시설계와 기술팀의 설계검토가 다소 늦어져 불가피 하게 착공이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정도 늦어졌으나 나머지 공정은 예정대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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