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현문화연구소(소장 신정일)가 149번째 남녘기행으로 사도세자와 정조의 애달픈 사연이 서린 수원 화성과 MBC 드라마 ‘대장금’의 무대 수원 행궁 일대를 찾아나선다.
수원은 뒤주 속에 갇혀 죽은 비운의 아버지 사도세자에 대한 정조의 효심으로 생겨난 조선의 계획도시. 수원 화성은 수원 땅 한가운데 솟은 팔달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고려 초기 범종으로 우리나라 범종양식을 충실히 계승한 용주사 범종(국보 제12호)과 화성 행궁을 돌아 무창포의 장엄한 해넘이를 보고 귀로에 오른다.
이번 기행에는 ‘사도세자의 고백’을 펴낸 역사평론가 이덕일씨와 시인 김판용씨가 동행한다.
출발은 28일 아침 7시 50분 전주 종합경기장 앞. 선착순 45명을 모집한다.(일반 3만원, 학생 2만원) 문의 063) 277-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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