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금석배 축구대회 첫 해트트릭이 나왔다.
서울 남강고 공한빈(3학년)이 6일 낮 12시40분 익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부평고와의 16강전에서 전반 2골, 후반 1골을 몰아 넣으며 대회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1백73cm 단신이지만 1백m를 11초8에 주파할 정도로 스피드가 뛰어난 공한빈은 순발력은 물론 투지와 몸싸움이 뛰어나 한국축구의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공한빈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6분과 42분에 페널티킥과 대각선 강슛으로 2골을 뽑은 뒤 후반 15분 골키퍼가 차낸 볼을 받아 밀어넣으며 해트트릭을 세웠다. 이로써 공한빈은 고등부 득점선두를 달리며 이번 대회 강력한 득점왕으로 떠올랐다.
공한빈의 활약속에 남강고는 우승후보인 백암고를 꺾은데 이어 16강에서 백운기 준우승팀인 부평고마저 격침시키며 파란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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