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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앓던 50대 여성 아파트 9층서 투신자살

 

7일 오전 5시께 강모씨(50·여)가 전주시 송천동 D아파트 9층에서 떨어져 숨졌다.

 

전주북부경찰서는 강씨가 10년전부터 최근까지 우울증치료를 받았다는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강씨가 자신의 신병을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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