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 전당(대표 이인권)은 공석중인 공연전시기획팀장에 이원철씨(43)를 선임했다.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이씨는 문화일보 사업부장·한전아츠풀센터 부본부장·문화 컨설팅사 굿윌 이사 등을 역임하며 2백여회의 문화사업을 기획, 문화사업 전반에 폭 넓은 경험을 쌓았다.
“민간위탁 취지를 살려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쏟겠다”는 이씨는 특히 마케팅에 중점을 두고 중앙과 스폰서 네트워킹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단계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리문화의 전당은 이씨 외에도 공연전시팀에 임해경씨(33·전 소리축제 조직위 국외공연 담당자), 무대기술팀에 박성진(22·조명담당)·박열씨(22·음향담당)를 팀원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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