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소재 대상식품(주)의 물류운송 화물연대 파업이 3일간의 마라톤 협상을 벌인 끝에 2일 새벽 1시 극적으로 타결됐다.
지난달 23일부터 12일째 운송파업에 돌입한 민주노총화물연대전북지부 남원·순창지회 순창분회(분회장 김인철)는 화물연대 가입차량 불이익금지와 증감차 협의, 적정운임보장, 복지시설 건설 등을 관철해 달라며 파업을 벌여왔다.
이로인해 대상식품(주) 순창공장에서 생산되는 물류가 운송이 전면중단돼 순창지역이 한때 혼란상태가 초래됐었다.
이들은 이날 화물차량의 적정운임보장, 재산권보장, 계약기간상호협의, 파업에 따른 민·형사상 책임문제 등 5개항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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