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두재균 총장을 비롯한 구성원들이 모방송국 전문 MC발굴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이 대학 재학생 경동호씨(신문방송학과 3년) 응원에 팔을 걷고 나서 화제다.
TV를 통해 매주 토요일 밤 방영,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6회에 걸쳐 실제 방송현장에 출연자들을 투입, 개인의 역량을 검증하고 시청자들의 전화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통해 매주 한명씩 탈락시키는 서바이벌 방식을 취했다.
첫 방송에서는 80대 1이 넘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명의 MC지망생들이 출연했고 현재 5명만 남아, 12일 최종회에서 상금 1천만원이 주어지는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교내 방송국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는 경씨는 지난주 방송에서 인기가 급상승하며 당당히 1위를 차지, 대학 구성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따라 두총장과 재학생 30여명은 12일 생방송이 열리는 방송국 공개홀을 찾아 현장에서 열띤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이 시작되면서 전북대 학생들은 매주 금·토요일,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경씨의 활약상을 소개하며 전화투표를 독려하는 글을 잇따라 올렸다.
또 두총장은 지난달 21일 열린 '전북대인의 밤'행사에서 일일MC로 나선 경씨를 특별히 격려, 교직원과 동문·학생들에게 성원을 부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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