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5일째 하락하며 하루만에 연중최저치를 낮췄다.
22일 코스닥시장에서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84포인트(0.76%) 내린 366.28로 마감했다.
이로써 코스닥지수는 5일 연속 약세를 나타내며 전날 기록한 연중최저치를 갈아치웠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약세로 출발한 뒤 맥없이 흘러내리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조금 만회하는 수준에서 장을 마쳤다.
지수 하락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거래대금도 4천422억원에 그쳐 극심한 투자심리 위축을 반영했다.
개인들은 38억원의 매도우위로 사흘째 팔자에 치중한 반면 기관투자가들은 33억원의 순매수로 7일 연속 사자에 나섰다. 외국인들은 19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주가가 내린 종목이 하한가 21개를 비롯해 491개로 상한가 23개 등 주가가 오른종목 295개를 훨씬 웃돌았다.
오락문화, 정보기기, 음식료.담배, 운송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기타제조, 출판.매체복제, 반도체 등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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