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엿새째 내리며 연중 최저치를 다시낮췄다.
23일 코스닥시장에서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18포인트(0.05%) 오른 366.46으로출발, 오전 강보합세를 보였으나 오후에 급격한 하락세로 돌아서 결국 5.11포인트하락한 361.17로 마감했다.
피랍 한국인 피살 소식에 분위기는 우울했지만 전날 미국 증시의 기술 주 강세와 그동안 지속적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로 오전에는 강보합권을 유지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개인 매도세가 커지면서 급격한 하락세를 타고 저점까지 떨어진 뒤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2억2천849만 주, 거래대금은 4천427억 원으로 전날에 비해 소폭 오르는데 그쳐 냉랭한 투자 심리를 반영했다.
개인들은 나흘째 매도에 나서 116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고 반대로 8일째 매수쪽에 비중이 컸던 기관투자가들은 94억 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들은 여전히 관망세 속에 17억 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14개를 포함, 243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30개 등 548개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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