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청 산하 5급 공직자 부인들의 모임인 '장수회'(회장 오이선) 회원들은 24일 수확한 감자를 장수 수양원과 혼자사는 노인, 소년·소녀가정에 전달하고 위로했다.
회원들은 지난 3월 장수읍 노하리 휴경답 5백평에 씨감자를 파종, 이날 2백박스의 감자를 수확해 어려운 이웃에 35박스를 전달한 것.
남은 감자 판매 수익금 2백50여만원은 오는 추석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감자를 수확한 논에는 배추를 심어 연말에 김장김치 담아드리기 사업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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