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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지표]지수 닷세째 상승

 

코스닥 지수가 닷새째 강세를 이어갔다.

 

30일 코스닥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91포인트(0.77%) 오른 379.58로 출발한 뒤오름폭을 키워 8.51포인트(2.26%) 상승한 385.18로 마감됐다.

 

지수는 미국 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한데 영향을 받아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이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 13거래일 만에 380선을 넘어섰다.

 

거래량은 2억6천122만주였고 거래대금은 5천734억원으로 5천억원 선을 훌쩍 뛰어넘는 등 다소 활기를 보였다.

 

오랜만에 적극적인 매수에 나선 외국인들은 이날 153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투자가들도 8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들은 260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맞섰다.

 

상한가 36개를 포함, 573개 종목이 올랐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16개등 234개로상승 종목 수를 크게 밑돌았다.

 

업종별로는 건설과 음식료.담배가 소폭 내린 것을 제외하고는 전업종이 올랐다.

 

이 가운데 방송서비스가 무려 7.71%나 급등했고 반도체 업종이 4.62%, IT부품업종이 3.79%, 비금속 3.30%, IT하드웨어 3.14%, 인터넷 2.8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방송서비스 업종 가운데 CJ홈쇼핑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LG홈쇼핑도 무려 9.30%뛰는 등 홈쇼핑주의 강세가 눈에 띄었다.

 

이외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올랐다.

 

파워로직스가 10.02%, 옥션이 6.44%, KH바텍이 5.04% 올랐고 LCD 설비투자 수혜주로 꼽히는 주성엔지니어도 4.25%올라 5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밖에 휘닉스피디이는 거래 이틀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고 대규모 재무개선안을 발표한 한국정보통신도 사흘째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반면 인수.합병(M&A) 시도가 불발로 끝난 창민테크는 사흘째 하한가를 이어갔고엔터원은 주권매매거래 정지 해제 첫날 하한가를 면치 못했다.

 

30개 우량종목으로 구성된 스타지수도 전일대비 24.69포인트(2.67%) 오른 949.06으로 마감됐다.

 

서정광 LG투자증권 연구원은 "특별한 호재가 없었지만 미국 증시의 영향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돼 반등 분위기가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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