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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장수중계소 이전 여론

 

장수군 장계면 도심에 위치한 KBS전주방송총국 장수중계소를 외곽지역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을 만들어야 한다는 여론이다.

 

1969년 10월 현위치에 문을 연 KBS전주방송총국 장수중계소가 현재는 관리인 2명이 근무하고 있는 가운데 시설보호를 위해 철조망이 높게 둘러쳐져 있어 미관저해는 물론 도시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장수중계소 주변에는 최근 장계문예복지관, 꿈나무 어린이집, 무진장 소방서 등이 들어선 가운데 하반기에는 건너편에 36억원을 투자, 축구장, 궁도장, 농악전수관 등 체육공원과 30억원이 투자되는 자연형 하천개수 사업이 착공되면 도시발전을 가로막게 된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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