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홍성주)의 올 상반기 환전·송금 실적이 지난해보다 67%나 급신장했다.
전북은행은 1일 올 상반기 환전·송금 실적이 5천2백65만달러로 은행 창립이래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3천1백60만달러보다 2천1백5만달러, 66.6%가 증가한 것이다. 특히 6월 한달동안 1천1백41만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은행 관계자는 "환전 성수기에 맞춰 지속적인 고객사은행사 및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해외 여행객과 유학생 이용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며 "본격 휴가철에 들어가면 환전실적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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