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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국악원(원장 이호근)의 목요국악예술무대가 8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명인홀에서 열린다. ‘무(舞), 실험과 대안Ⅰ’을 주제로 한 이번 주는 고전의 옷을 벗고 현대적 감성을 담은 춤의 향연을 보여준다.

‘창공에서’(안무 박현희) ‘달팽이 외길에 서다’(안무 박미진) ‘까치야! 네가 이겼다’(안무 이정희) '에덴의 정원'(안무 이현주) ‘풍행(風杏): 원제-바람난 살구꽃’(안무 이윤경) ‘접수화 Ⅱ’(안무 김미숙) 등 제목부터 젊고 신선한 감성이 묻어난다. 특히 창공에서는 최경희·김성렬·김광오씨의 마임이 함께 펼쳐져 이색적인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무료 셔틀버스는 공연 시작 30분전인 오후 7시 덕진종합경기장에서 출발한다. 문의 063-254-2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