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국악원 목요상설무대, 15일 소리전당 명인홀

도립국악원의 목요상설무대에 국악유망주들이 초대됐다. 15일 오후 7시 30분 소리전당 명인홀에서 열리는 ‘청소년 협연의 밤’이다. 관현악단원들과 한국 국악의 미래를 열어갈 청소년들이 함께 꾸미는 무대.

초대된 유망주들은 이정윤(남원정보국악고, 아쟁) 임가희(전통문화고, 거문고) 노준영·오흥민(전통문화고, 타악) 류미소(전주예술고, 판소리) 김순길(남원정보국악고, 피리) 장하늬(전주예술고, 가야금).

국악의 다양한 영역에서 돋보이는 역량으로 주목을 모아온 이들은 ‘박종선류 아쟁산조’, ‘한갑득류 거문고산조’, 타악협주곡 ‘타’, 판소리 흥보가 중 ‘흥보 박타는 대목’, ‘바람의 유희’‘새산조’등 창작곡을 중심으로 협연한다.

공연은 무료. ‘공연 좌석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어 빨리 좌석 예약을 해놓는 것이 좋다. 소리문화의전장 명인홀까지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는 7시 전주덕진공설운동장 앞에서 출발한다. 문의 063)254-2391

최기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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