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보건의료원(원장 박찬희)은 가을철에 많이 발생되는 열성질환인 유행성출혈열(신증후군출혈열)을 예방하기 위해 8월 한달동안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질병에 감염될 우려가 높은 농민과 야외 활동을 많이하는 지역주민 9백명에게 우선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들쥐의 배설물에 섞여있는 한탄바이러스가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감염 전파되는 유행성출혈열은 초기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발열, 오한, 두통이 동반되는 질병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감염위험이 높은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도록 하고 외출후 귀가시에는 반드시 손과 발을 깨끗이 씻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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