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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길의 생생 한자교실]서서저저사(暑署著箸奢)- 者로 된 글자

 

해(日)가 사람(者) 위에 있으니 더위 서(暑)

 

그물(罒)같은 촘촘한 법으로 사람(者)을 다스리는 곳이니 관청 서(署), 또 그물(罒)

 

처럼 사람(者)이 철저히 책임진다는 표시니 서명할 서(署) * 罒(그물 망)

 

초야(艹)에 묻혀 글 짓는 사람(者)이니 글 지을 저(著),

 

또 좋은 글을 지으면 드러나니 드러날 저(著) * 艹(초 두)

 

대(竹)로 만들어 사람(者)이 늘 쓰니 젓가락 저(箸) * 竹(대 죽)

 

크게(大) 꾸민 사람(者)이니 사치할 사(奢)

 

 

<참고> ①暑 더위 서 (hot)

 

避暑(피서) (시원한 곳으로 가) 더위를 피함.

 

酷暑(혹서) '혹독한 더위'로, 몹시 심한 더위.

 

* 避(피할 피), 酷(혹독할 혹)

 

②署 관청 서, 서명할 서 (a government office, sign)

 

署長(서장) 서(署)로 끝나는 관청의 우두머리.

 

署名(서명) 책임진다는 데서 이름을 씀.

 

* 長(길 장, 어른 장), 名(이름 명, 이름날 명)

 

③著 글 지을 저, 드러날 저 (compose, manifest)

 

著者(저자) 책을 지은 사람.

 

著名(저명) 이름이 드러남. 유명함.

 

* 者(놈 자, 것 자), 名(이름 명, 이름날 명)

 

 

④箸 젓가락 저 (chopstick)

 

木箸(목저) 나무젓가락. * 木(나무 목)

 

⑤奢 사치할 사 (luxury)

 

奢侈(사치) 자기 분수에 맞지 않게 치레함.

 

* 侈(사치할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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