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엽씨(전주시 금암동)가 문예연구(제41호) 신인상을 수상, 문단에 데뷔했다. 수상작은 수필 ‘사흘만 볼 수 있다면’. 이순(耳順)을 넘긴 나이에 찾아온 눈의 증상 때문에 겪은 여러 상념들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심사위원들은 “미려한 문장에 실린 삶의 진정성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생각하고 느낀 것을 글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은 큰 축복”이라는 김씨는 “문학이라는 넓은 바다를 힘껏 헤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대 사학과를 졸업한 김씨는 전북대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정을 수료, 행촌수필문학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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