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평야, 바다가 어우러진 지평선의 고장 김제에서 산사와 농경문화가 접목된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천년고찰 금산사(주지 평상스님)에서 기획한 ‘템플스테이’(Temple Stay·사찰문화체험).
스님들과 함께 숙식하며 산사의 문화를 체험하는 템플스테이가 국내 유일의 농경문화축제인 김제 지평선축제와 연계돼 운영된다.
금산사는 7∼8일, 9∼10일 1박2일 일정으로 두 차례에 걸쳐 산사·농경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연다.
첫날 점심공양을 시작으로 입제식을 갖고 법종 소리체험, 새벽예불(108배), 참선, 걷기명상 등 다채로운 사찰문화를 익힌 뒤 이틀날 김제지평선 축제가 열리는 벽골제로 이동해 메뚜기잡기, 허수아비만들기, 지평선연날리기 등의 농경 체험에 참여한다. 참가비는 성인 3만원, 청소년(18세이하) 2만원이다. 문의 246-3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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