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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해설이 있는 판소리' 전북 민예총 특집공연

 

전주전통문화센터(관장 김갑도)가 11월 '해설이 있는 판소리' 무대를 전북민족예술인총연합회 특집공연으로 꾸몄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저녁 7시30분 전통문화센터 경업당에서 펼쳐지는 해설이 있는 판소리는 2일 김미정(도립국악원 판소리반 교수)의 동초제 심청가를 시작으로 11월의 문을 활짝 연다.

 

이달 해설 판소리는 전통문화센터와 전북민예총이 손을 잡고, 민예총 회원인 국악인들의 공연이 특징.

 

동초제, 동편제, 서편제, 중고제 등 각 소릿제의 다양한 소리를 감상할 수 있게 짜여졌다.

 

김미정 무대에 이어 5일 박미선(도립국악원 민요반 교수)이 동편제 박초월 바디로 심청가 눈대목 중 토끼 배가르는 대목을, 12일 모보경(도립국악원 교수)이 십장가에서 옥중가까지 춘향가 눈대목을 서편제 정정렬 바디로 들려준다.

 

16일 박종호(난장컬쳐스 예술단)가 중고제로 수궁가의 자라가 토끼를 꾀어 용궁가는 대목을 부르고, 19일 김금희(원음국악관현악단)가 동편제 박초월바디로 흥보가의 놀보에게 비는 대목에서 둘째 박타는 대목까지를 선사한다.

 

23일에는 차복순(도립국악원 창극단)의 동초제 홍보가와 26일 김연(도립국악원 판소리반 교수)의 동초제 춘향가가 이어지고, 30일 이애자(소천 소리마당 판소리 교습소장)가 동편제 강도근바디 흥보가로 11월 무대를 마감한다.

 

전주전통문화센터는 9일 해설이 있는 판소리 2백회를 기념해 스승과 제자의 공연을 마련, 이일주 명창과 최영인을 무대에 올린다.

 

해설은 최동현 군산대 국문과 교수가 맡고, 주봉신 도 무형문화재 판소리고법 보유자가 북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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