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11 17:41 (수)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문화일반
일반기사

한국화가 박미서씨 갤러리 '잉' 초대

그윽한 수묵의 향기가 맑고 고요한 기운을 전한다.

 

한국화가 박미서씨(53)가 경기도 남양주시 갤러리 ‘잉’에 초대됐다. 20일까지 열리고 있는 ‘행복하거나 혹은 쓸쓸하거나’.

 

“작업을 하기 전 전시장을 먼저 봤어요. 야생화들이 피어난 한강변 갤러리의 풍경들이 그림에 많은 영향을 미친 것 같아요.”

 

자연 속에 서정성을 담아 잔잔하게 그려낸 작품들이다. 전통 문인화 기법 위에 현대적 감성을 살포시 얹어 요즘의 색감과 감성으로 작업의 폭을 넓히고 있다.

 

“붓을 들기까지 머리 속으로 둥글리며 안으로 이미지를 모으는 데 많은 시간을 쏟아요. 소재보다 중요한 것은 표현하고 싶은 이미지와 색감을 떠올리는 것입니다.”

 

전북대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한 박씨는 현재 한국전통문화고와 익산문화원 문화학교에 출강중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