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사 청산은 한민족의 정체성 수립이다.’
전통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우리의 삶이 일제로부터 왜곡된 근현대시기의 지역 정체성 수립하기 위한 학술대회가 열린다. 30일 오후 2시 전북대 인문과학대학 교수회의실에서 열리는 ‘전주문화의 정체성을 찾는다’ 2004 학술대회.
지방 분권 시대를 맞이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삶을 보다 역동적이고 활기차게 바꾸기 위해 전주문화원과 전주문화사랑회가 공동주최하고, 전북대 박물관 주관했다.
‘지역 정체성 수립과 과거사 청산’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김민철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실장이 ‘과거사진상규명특별법 제정의 의의’를, 최재흔 민족문제연구소 전북지부장이 ‘일제 잔재 청산의 현황과 과제’를 발표한다.
주혁 경기지역사연구소 선임연구원과 원도연 전주시정발전연구소 연구원은 ‘지역연구에 있어 친일청산의 방향과 의미’, ‘전주권지역 친일 잔재 현황과 청산 방향’을 각각 발표하며 지역의 정체성 찾기에 보다 구체적으로 접근한다.
종합토론은 신순철 원광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동희(예원예술대) 송만오(전주대) 하태규 교수(전북대) 이병규 원광대 강사가 참여한다. 063) 270-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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