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활성화를 위한 지역 주민과 장영달 국회의원과의 간담회가 4일 오후 3시 동학혁명기념관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전주한옥마을공동체(대표 강갑석)가 주최한 이날 간담회에는 전주 풍남동과 교동 일대 한옥마을 주민 1백여명이 참석했다.
장영달 의원은 “지역 주민들과 전주시가 의견을 나누며 조금씩 발전해 나가는 한옥마을이 자랑스럽다”며 “한옥마을을 전주 사람들의 자존심으로 만들어 가는데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의원은 “한옥마을은 명물이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을 오랫동안 머물게 할 기획력이 아직 부족한 것 같다”고 조언하며,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국회의원축구연맹의 한·일의원 축구대회를 전주 한옥마을로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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