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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빛 다섯번째 회원전 학생종합회관

투명한 물기를 머금고 있는 수채화 앞에서 사람들은 맑고 순수한 세상을 느낀다.

 

물빛(회장 전영경)의 다섯번째 회원전이 23일까지 전북학생종합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수채화 전문 그룹이 몇 안되는 현실에서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해 온 물빛은 서양화가 김세견씨를 중심으로 한 수채화 연구모임. 이번 전시에는 김계순, 김봉국, 김윤화, 남석란, 박경희, 백인선, 서창교, 신무종, 원길수, 유대영, 이현주, 전영경, 주영숙, 최인수씨가 참여했다.

 

전영경 회장은 “숨가쁜 세상의 소용돌이를 떠나 깨끗하고 담백한 수채화를 통해 고요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전시”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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