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전도사'된 전주대 성악 동문

소아함환자돕기 자선콘서트 28일 소리전당

전주대 음악과 성악 동문들이 자선콘서트로 이웃돕기 정을 나눈다.

도내 성악가들의 모임인 맑은 노래회(회장 김용진·전주대 교수) 소속 전주대 출신들이 뜻을 모아 28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여는 소아암 환자들을 돕기 위한 자선콘서트.

소프라노 신정숙, 테너 김용진 등 전주대 교수들이 함께 하는 자선콘서트에는 테너 신윤정(예원대 교수), 김선식(남원시립합창단 지휘자), 소프라노 신선경(전주대 평생교육원 전담교수) 등 20여명의 전주대 동문들이 출연, 한국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선사한다.

정중실 전주예고 음악교사 등 교직에 몸담고 있는 7명의 전주대 동문들도 우정 출연한다.

공연은 무료. 자선콘서트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은 천주교 전주교구 사회복지회에 기탁돼 소아암 환자를 돕는데 쓰여진다.

안태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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