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石)을 평평하게 갈고 닦으니 갈 연, 연구할 연(硏)
(옛날 붓으로 글씨를 쓰던 시절) 돌(石)로 만든 물건 중 자주 보는(見) 것이니 벼루 연(硯) * 見(볼 견, 뵐 현)
돌(石)의 표면(皮)은 단단하여 잘 깨지니 깨질 파(破)
또 깨지면 생명이 다한 것이니 다할 파(破)* 皮(가죽 피)
<참고> ①硏 갈 연, 연구할 연 (polish, study) 참고>
硏究(연구) (일이나 대상을) 깊게 조사하고 생각하여 이치나 사실을 밝히는 것.
* 究(연구할 구)
②硯 벼루 연 (ink stone)
* 옛날에는 벼루에 먹을 갈아 붓으로 글씨를 썼으니 책상에는 항상 지필연묵을 갖추어 놓았어요. 돌(石)로 만든 물건 중 자주 보이는(見 :볼 견, 뵐 현) 것은 벼루라는 데서 ‘벼루 연(硯)’입니다.
紙筆硯墨(지필연묵) ‘종이·붓·벼루·먹’으로, 문방사우(文房四友)라 함.
硯滴(연적) 벼루에 먹을 갈 때 쓸 물을 담아 두는 그릇.
* 紙(종이 지), 筆(붓 필), 墨(먹 묵), 文(무늬 문, 글월 문), 房(방 방), 友(벗 우), 滴(물방울 적)
③破 깨질 파, 다할 파, 어떤 일을 완전히 끝낸다는 뜻의 접미사 (break, finish)
破壞(파괴) 쓰지 못하도록 때려 부숨.
讀破(독파) ㉠글을 막힘없이 죽 읽어 내림. ㉡책을 모조리 다 읽음.
* 壞(무너질 괴), 讀(읽을 독), 走(달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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