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차세대 연주자 60명이 꾸미는 무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의 유스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30일 오후 7시 소리전당 연지홀에서 열린다.
지난 2003년 11월 창단 후 1년동안 호흡을 맞추며 음악적 기량을 다져온 유스오케스트라는 청소년과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연주회로 세번째 정기무대를 꾸민다.
부와엘디외의 ‘바그다드의 추장’ 서곡,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 게오르기 바실리에비치 스비리도프의 ‘눈보라’ 등을 선사한다.
13∼23세, 중학생에서부터 대학생까지 60명의 차세대 연주자들로 구성된 유스오케스트라는 음악고문 겸 수석 지휘자인 존 쿠로(호주 퀸슬랜드 유스오케스트라 음악감독)와 음악감독 심춘택(한국음악협회 전북지부장)의 지도로 화음을 맞춰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인천시립교향악단과 아퀴나스 교향악단 지휘자를 거쳐 현재 모스크바 국립음악원 오케스트라 부지휘자와 이스턴 필하모닉 오케스타라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인 이종일씨가 객원지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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