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이장호 영화감독(60·전주대 영상예술학부 교수)이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일본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
홋카이도현의 산악지방 유바리시에서 열리는 유바리영화제는 독특한 색채로 스페인의 시체스, 포르투갈의 판타스포르토, 벨기에의 브뤼셀영화제 등과 함께 판타스틱영화제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있다.
그동안 유바리영화제 공식경쟁부문 영컴피티션 부문에서는 한국영화 ‘엽기적인 그녀’가 최우수작품상(2002), ‘해적, 디스코왕되다’가 비평가상(2003), ‘클래식’이 인기상(2003), ‘목포는 항구다’(2004)가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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