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숙선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장(56)이 지진해일로 피해를 입은 남아시아 구호를 위한 성금 모금 특별공연에 참여한다.
오는 19일 오후 7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리는 남아시아 지진피해 구호 성금마련 특별공연.
국립국악원이 유명 국악인들을 초청해 여는 이번 공연에는 안숙선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서해안 대동굿의 김금화, 살품이춤의 이매방, 대금명인 이생강 등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들과 소리꾼 김영임, 강호중 등 국악 명인들이 대거 무대에 오른다.
안숙선 조직위원장은 판소리 심청가 중 ‘화초타령’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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