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산씨(본명 유대준, 전북대 치과병원 근무)가 전북시인협회(회장 정희수)가 시상하는 제5회 전북시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동안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시각으로 참여적인 시를 써온 유씨는 “이번 수상을 기점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순수서정시 쪽으로 방향을 바꾸고 싶다”고 말했다. 1993년 ‘문예세계’를 통해 등단, 한국문인협회, 전북문인협회, 열린시, 금요시담, 풍물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5시 전주시청 옆 호남성. 임원 선출을 위한 2005전북시인협회 정기총회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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