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술(術)이’가 온 가족이 보는 뮤지컬 ‘미녀와 야수’를 22∼23일 양일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무대에 올린다.
특수조명과 특수효과로 신비롭고 환상적인 무대를 열어가는 이 작품은 ‘립싱크’가 주류였던 기존 아동극에서 벗어나 전문뮤지컬 배우들의 생동감있는 노래로 어린이 관객들과 호흡을 맞춘다.
마음이 착한 소녀와 마법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겉모습만 보고 잘못 판단 할 수 있는 어린이들에게 교훈을 주고, 꿈과 희망을 전한다. 공연은 오후 2시와 4시. 입장료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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