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군수씨(60·전북사대부고 교사)가 전북시인협회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
22일 오후 5시 전주시청 옆 호남성에서 열린 2005전북시인협회 정기총회에서 김기찬, 송희씨는 감사를 맡게됐다. 임기는 3년.
정회장은 “시인들을 위해 뒤에서 열심히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전북 시인들이 작품을 발표할 수 있는 지면과 동료 시인과 교류하고 시민과 만날 수 있는 모임을 만들려고 한다”고 밝혔다. 정회장은 전북대 사회교육원 문예창작과 지도교수와 전주풍물시동인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제5회 전북시인상 수상자 유대산 시인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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