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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전주국제영화제 한국 단편영화 부문에 총 3백80여편이 출품됐다.

지난 31일 출품 접수 마감 결과, 일반단편 2백53편과 애니메이션 72편, 한국영화아카데미와 한국종합예술학교 영상원 졸업작품 등 영화제 기간 총 3백80여편의 한국 단편영화를 만나볼 수 있게됐다.

출품작 중 비평가 4인에 의해 선정되는 20여편은 다양한 주제그룹으로 분류돼 한국 독립 단편영화의 경향과 흐름을 보여주는 ‘한국 단편의 선택:비평가 주간’에서 상영된다.

이 섹션을 이끌고 있는 비평가위원회는 비평가 맹수진, 문학산, 이명인, 이상용씨로 구성돼 있다. 비평가위원회는 새로운 시선, 관객의 자아정체성 형성, 디지털 등 전주영화제의 정신과 어울리는 작품들을 선정, 전주영화제만의 독특한 미학을 보여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