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세나협의회가 오는 4월부터 시작되는 ‘2005 문화나눔 사업’에 참여할 전문 유급 강사를 모집한다.
올해 문화나눔 사업은 전국 201개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국악, 무용, 미술, 연극, 영화, 음악 등 6개 분야에 걸쳐 현장 체험 중심의 방문 교육으로 진행된다.
한국메세나협의회는 각 지역별 경쟁을 통해 강사를 모집하며, 지방의 경우 해당 지역 거주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미취학반과 초·중·고등학생반으로 구분해 강사진을 선발하는 이번 문화나눔 사업의 채용 규모는 총 6개 분야 268명.
이중 도내의 경우 미취학반과 초·중·고등학생반을 모두 포함해 25명의 강사를 채용할 예정이다. 미취학반에서는 미술 1명, 음악 2명 등 3명의 강사를 모집하며, 초·중·고등학생반에서는 국악 3명, 무용 2명, 미술 2명, 연극 6명, 영화 2명, 음악 7명 등 22명의 강사를 모집하게 된다.
채용된 강사는 오는 12월까지 9개월간 총 24주의 강의를 맡게 되며, 시간당 4만원의 강의료와 별도 교통비가 지급된다.
국악, 무용, 미술, 연극, 영화, 음악 전공자나 관련예술 교육 경력자로서 사회복지 등에 관심이 있는 문화예술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서류 접수는 15일부터 23일까지며, 서류 심사 결과는 25일 발표된다. 서류 심사 통과자는 면접을 거쳐 오는 3월 2일 채용 여부가 최종 확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나눔 홈페이지(www.happyart.or.kr)와 한국메세나협의회 홈페이지(www.mecenat.or.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2) 784-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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