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국악단이 정월 대보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대보름 달맞이 놀이로 제131회 정기연주회를 꾸민다.
22일 오후 7시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펼쳐질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취타와 세악을 대규모로 갖춘 ‘대취타’, 원래 국악기로만 취주되던 행진곡인 대취타를 관현악으로 편곡한 ‘만파정식지곡’을 연주한다.
‘동백타령’ ‘달맞이가세’ ‘널뛰기노래’ 등 남도민요를 비롯해 ‘강강술래’, ‘사자춤’등의 민속음악과 판굿의 ‘비나리’로 정월 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있다. 사자춤을 위해 강령탈춤전승회가 특별출연한다.
전주시립국악단의 올 첫 무대인 이번 공연은 노병일 단장(전주시 부시장)이 집박(執拍, 서양음악의 지휘자와 같은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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