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작가회의 신임회장에 전북대 임명진교수가 선임됐다. (관련기사 12면) 전북작가회의는 19일 오후 4시 전주한옥마을 다문에서 2005년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에 임교수를 비롯, 권오표(시, 완산고 교사) 신형식(시, 전북대 교수) 이병천씨(소설, 전주MBC PD)를 부회장으로 추대했다.
감사는 정철성(평론, 전주대 교수) 김저운씨(소설)가, 사무국장은 박태건씨(시)가 맡게됐다. 전 회장인 김용택 최동현씨는 고문으로 추대됐으며, 각 분과장과 이사는 회장단에서 결정하게 된다. 임기는 2년.
작가회의 정체성과 회원 규정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달빛문학마당, ‘작가의 눈’ 10호 발간, 제9회 전북고교생백일장, 전북문학지도 제2권 제작, 월례문학토론회 등을 2005년 사업안으로 채택했다.
회원 작품을 판소리, 연극 등 다른 장르로 각색해 공연하는 ‘달빛문학마당’과 한옥마을에서 시낭송 등을 여는 ‘전통문화와 문학의 어울마당’ 등은 문학과 다른 문화와의 만남을 시도하는 신규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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