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사과단지로 부상하고 있는 장수사과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올해 4억6천만원을 확보 50㏊의 면적 확대를 위해 희망농가를 조사한 결과 167농가에서 145㏊를 신청, 3배에 가까운 희망농가가 몰려든 것.
이에 따라 군은 엄격한 지원기준을 마련하여 18일까지 현지 확인을 거쳐 대상 농가를 확정할 방침이다.
장수군이 지난해 전국에서 최초로 FTA 대응 과수산업 지원사업을 농림부로부터 유치함으로써 신규 사과재배 농가들은 개별적으로 저온저장고나 선별기 등을 갖출 필요가 없을 뿐만 아니라 방조망 등 지원사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희망농가들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했다.
정부에서는 2004년 한·칠레 FTA체결을 계기로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2004년부터 2010년까지 7년간 총 1조2천억원의 FTA 기금을 조성하여 과수산업에 대 변혁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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