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협회 전주지부는 6일 오후 6시 전주컨벤션센터 4층에서 제4대 지부장으로 선출된 강연모 신임 지부장 취임식 및 전주음악협회 오케스트라 창단식을 갖는다.
강연모 신임 지부장(48·왕신여자중고등학교 교사)은 지난 3월 8일 정기총회에서 선출됐으며, 앞으로 3년 동안 전주음악협회를 맡게 된다.
전주음악협회는 김성진 서울시립예술단 단장을 지휘자로 한 오케스트라를 발족, 이날 창단식을 갖는다. 지난 94년 전주음악협회가 창립한 후 11년만에 직속 예술단이 꾸려졌다.
관립예술단에 속해 있지 않은 32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전주음악협회 오케스트라는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전북예술회관에서 ‘신춘가곡의 밤, 봄의 소리’를 주제로 창단 공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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