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1 20:05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문화일반
일반기사

도내 25건 문화유산 등록예고

문화재청, 신흥고강당 등 6월중 최종심의

한국의 근대 교육·산업 발달사를 보여주는 역사의 현장이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된다.

 

문화재청은 6일 전북도가 신청한 40여건의 근대문화유산을 실사, 이중 25건에 대해 문화재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문화재로 등록예고했다.

 

등록예고된 근대문화유산에는 근대교육과 항일민족의 상징인 ‘전주 신흥고등학교 강당’를 비롯 일제강점기 경제·문화에서의 수탈사를 보여주는 군산시 장미동 ‘구 장기십팔은행(長崎十八銀行) 군산지점’, 부안군 부안읍 ‘구 부안 금융조합’ 등이 포함돼 있다.

 

이밖에도 건축사적 가치가 큰 ‘임실 오수 망루’, 일제강점기 한국인 사업가가 세운 전북 고창군 해리면 ‘삼양사 해리농장 사무소’ 등 지역적 특색이 강하고 문화재적 가치가 뛰어난 문화유산이 문화재로 등록예고됐다.

 

이들 문화재는 30일간의 등록예고 기간동안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 오는 6월 중 최종심의를 거쳐 문화재로 등록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